맛있는 카이센동 그러나 그뿐 밋업으로 다녀온 핫한 덮밥집. 특카이센동과 구이로 바꾼 우나쥬를 먹었는데 일단 맛은 확실히 좋았음. 해산물들도 전체적으로 질이 좋고 (방어 하나만 살짝 비렸음) 장어는 탱글탱글하게 잘 구운게 살면서 손꼽게 맛있었던 장어였다. 하지만 아쉬운점이 꽤나 많았는데 가장 큰건 역시 가격. 가격이 상당한데 해산물 양도 좀 적은 편이고 자리도 불편하고 예약 관련을 포함한 서비스와 이용시간 등 이 모든게 가격 때문에 더 부정적으로 다가오지 않았나 싶다. 주류 메뉴가 제법 힘을 주고 요리들도 안주에 가까운 메뉴와 구성이지만 이가격에 불편하게 굳이 술을 먹고 싶을까? 라는 의문이 지워지지 않음. 현장 재방의사는 없지만 장어덮밥은 포장or배달로 나중에 한번쯤은 더 먹을 수 있을것 같다.
호별관
서울 강남구 논현로114길 2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