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 없이 알아보지도 않고 간만에 시간이 맞는 초밥이라 무지성으로 밋업 신청한 곳..ㅋ 일단 전체적으로 친절하고 맛도 좋은 편. 재료, 스킬, 맛 모두 끝장나게 좋은 편은 아니지만 꽤나 고평가 받을만한 레벨이라는건 틀림 없다. 샤리 간이 조금 센편이지만 초밥 하나하나 맛도 복합적이면서 재료맛을 잘 살렸음.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4명만 받아서 그런가 개인적으론 속도도 느리다곤 생각하지 않고 적당했고 분위기도 좋았다. 하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여기저기서 조금씩 아쉬운 면들이 있다. 쉐프의 스킬, 입담, 서비스 스킬 등. 약 8만원 정도만 되어도 꽤나 만족했을 것 같은데 스텝업을 하기 위해선 전체적으로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스시 노아야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 91 나인원 한남 상가 지하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