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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의 키 190과 패티 무게가 190g 이라는 재미있는 이름의 가게. 스타쉐프인 최현석씨가 직접 운영하는 곳이라고 하여 개업부터 눈길을 끌었다. 일단 전체적으로 맛이 좋다. 우와 대박 최고야 까진 아니지만 분명 맛있는 햄버거 카테고리 안에 들기에 충분함. 시그니쳐인 190버거는 기본에 충실한 맛이고 우마미밤은 이름대로 버섯을 활용한 감칠맛을 끌어올리고(솔직히 폭발까진 아닌듯) 식감까지 준 나름 개성있는 맛이다. 가지튀김도 좋은 의미로 기대와는 다른 맛이라 재미있게 맛있게 먹었음. 파이어벨 다운타우너 등 최강자를 논하기엔 약간 처지는 감은 있지만 최근 전국적으로 지점도 제법 생기고 꽤 괜찮은 버거임엔 확실해보인다.

일구공

서울 성동구 서울숲길 3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