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 카츠 🍱 크레이지카츠는 전형적인 일본식 돈까스를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튀김옷이 너무 두껍지도, 얇지도 않아 기본기는 괜찮았고 고기도 퍽퍽하지 않아 한입 먹을 때 식감이 좋았습니다. 소스는 살짝 단 편이지만 밥과 함께 먹으면 무난하게 어울렸어요! 다만 ‘크레이지’라는 이름만큼 특별한 개성이나 인상적인 포인트는 없었습니다. 메뉴 구성도 익숙하고 맛의 방향도 다른 프랜차이즈들과 크게 다르지 않아, 전반적으로 무난한 느낌이었어요~! 매장 분위기는 깔끔하고 정돈되어 있어서 바 자리에서 혼밥이나 점심 자리로 이용하기엔 괜찮을 거 같아요. 직원분들도 친절한 편이었고 음식이 나오는 속도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적당히 맛있는 돈까스집’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곳이었습니다. 일부러 웨이팅을 하면서까지 방문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듭니다. 근처에 들렀을 때 간단히 한 끼 하기엔 무난한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크레이지 카츠
서울 마포구 포은로2나길 44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