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된장 상암점 🍲 점심시간에 방문해서 점심 특선 스지된장전골을 먹었어요! 시골된장의 구수함이 먼저 느껴졌고, 짠맛이 앞서지 않고 은근한 단맛과 콩 향이 뒤를 받쳐 편안하게 넘어갑니다. 기본 반찬도 깔끔하게 나와 식사 밸런스를 잡아줍니다. 특히 볶음김치가 집밥 같은 안정감을 주었어용☺️ 체인점스러운 내부 인테리어에 오래된 동네 밥집 분위기입니다. 직원분들은 과하게 친절을 내세우진 않지만 필요한 응대는 차분하게 해주셨습니다. 종합하면 “평범하게 무난한 된장집”으로 평가하고 싶어요. 강렬한 인상보다는 담백한 일상식을 찾으실 때 부담 없이 들르기 좋을거 같아요. 특별한 날보다는 편히 한 끼 하시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옥된장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44길 63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