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카루 상암 🍱 상암에서 일본식 가정식 오차즈케를 드시고 싶을 때, 히카루는 편하게 들르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외관은 소박하지만 내부는 깔끔하고 아늑해서 혼밥으로도 부담 없고, 동행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편안한 분위기였습니다. 주문한 메뉴가 나왔을 때 가장 먼저 향이 기분 좋게 느껴졌습니다. 잘 구어진 생선 냄새는 식욕을 돋구고, 오차즈케랑 함께 먹는 순간! 기름진 맛을 깔끔하게 잡아, 식사를 하는 내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반찬 구성은 과하지 않은 일본 가정식 느낌으로 정갈하게 준비되어 있었고, 하나하나 깔끔하게 마무리된 인상이었습니다. 직원분들도 필요한 부분을 자연스럽게 챙겨주셔서 무난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상암 근처에서 ‘무난하면서도 맛있는 일본 가정식’ 을 찾으신다면 한 번쯤 들러보시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앗, 저녁메뉴와 점심메뉴가 다릅니다. 저녁엔 이자카야라 분위기가 좀 다를 거 같네요! 점심은 깔끔하게 먹기 좋았어요~
히카루
서울 마포구 성암로15길 4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