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연 한식당🍲 직장인 점심·저녁 식사로 이용하기엔 나쁘지 않은 곳이지만, 전반적으로 아쉬움이 좀 컸습니다. 사장님이 직접 모든 음식을 준비하시는 듯했지만, 조리 완성도는 다소 부족해 보였어요. 제가 먹은 메뉴는 제육볶음이었는데, 고기가 많이 퍽퍽했고 양념도 지나치게 자극적이었습니다. 파가 덜 손질된 상태로 들어가 있어 생파 맛이 크게 느껴졌고, 인공조미료 특유의 맛도 꽤 강하게 남았어요. 맛 자체가 깔끔하다기보단 전체적으로 부담스럽고 조화가 안 맞는 느낌이라, 조금만 더 신경 써주시면 훨씬 나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연 한식당
서울 마포구 매봉산로 75 상암 DD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