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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민
추천해요
5년

일단 들어가면 여행객은 없고 얼큰하게 취하신 제주도민 어르신들만 계셔서 내가 로컬맛집에 왔구나라는 뿌듯함이 들었음.. 나는 원래 비린맛땜에 흰살 회를 안좋아하는데 어랑어랑에서 회먹거 충격먹음 왜냐면 비린내가 안나숴... 사장님도 되게 자부심있으셨다... 사장님이 강추하던 회랑 밥 그리고 특제소스 버무린 부추를 김에 싸먹으라그러셨는데 사실 한번도 그렇게 먹은적없어서 사장님을 의심했으나 한입 넣고 요리왕 비룡 브금 자동 재생댐;;; ㅠㅠㅠㅠㅠ 달짝찌근한게 한번도 이렇게 회를 즐겨본적없어서 너무 첨먹어보는 맛에 감동이얐음 원재료가 워낙 신선하고 좋으니깐 물회 매운탕은 뭐 말할것도 없이 그냥 순삭함 나에게 진정한 회 맛을 알려준 어랑어랑.. 사랑해요..

어랑어랑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남로 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