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식으로 먹기에 다른 메뉴들은 너무 과해서 싱글 메뉴를 조합하여 시켰습니다. 싱글팬케이크(와인사과+세번째 버터+메이플시럽)+바닐라 아이스크림 추가 가게 분위기가 미드의 한 장면에서 뽑아온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나 간판 메뉴판이 그러합니다. 어딘가 미국 고속도로 사이 휴게소에 있을 법한 느낌입니다. 별로 예쁘진 않습니다. 와인사과 토핑은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메뉴라 시도해보았는데 흔히 아는 사과청에 계피 섞인 그 맛입니다. 거기에 와인향 살짝. 버터는 왓이스디스 인가 특이한 이름이었는데 살짝 신맛이 나서 좋았습니다. 버터 선택지 순으로 단 버터, 일반 버터, 신 버터 인 듯 합니다. 팬케이크 맛은 오뚜기 팬케이크를 조금 도톰하고 두껍게 만들면 될 것 같습니다. 미국식 팬케이크가 궁금했는데 흔히 아는 팬케이크 맛이라 다소 실망. 아이스크림은 한 덩이에 4200원인데 하겐다즈라 굉장히 맛있습니다. 다음엔 브런치를 먹으러 가보고 싶습니다. 팬케이크는 한 번 먹어본 걸로 만족.
버터핑거 팬케익스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15 타임스퀘어 4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