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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끝난 날 바로 평일 오후(대략 한두 시?)에 갔는데 우리가 주문 딱 하고 나니까 사람 우르르 몰려와서 타이밍 잘 맞췄다 싶었어요 개인적으로 학생 기준 가격은 쫌 비쌌고 수플레는 사 먹어 본 적 없어서 원래 이런가? 싶었던 느낌 그렇지만 먹어 보니까 이 가격이라도 용서되는 맛 ㅎ 납득이 가는 건 아니었지만 존맛이었다는 의미 위에 올라간 크림도 달달하니 맛있었구 오렌지청이 상큼 달달해서 딱 중심을 잡아 줌 그리고 집에서 친구랑 수플레 도전했을 때는 진심 이딴 걸 먹는다고? 싶었는데 이걸 먹고 나니 우리가 만든 건 수플레가 아니라 그냥 계란 낭비, 계란 음쓰 뭐 이런 거였음 ㅋㅋ 폭신폭신한 팬케이크가 좋았어요 수플레 말고 다른 디저트도 처음 보는 게 있어서 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 곳 가격만 조금 더 부담 없으면 수플레 맛 때문에 더 자주 들를 것 같아여 ㅇ_ㅠ

팜 테이블

대구 중구 동성로6길 75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