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 케이크의 성지 어느 디저트-케이크광인의 취향을 고정시킨 곳. 본이데를 만난 후 어지간한 케이크는 입에도 대지 않게 되었다.... 해외에 가서도 생각나는 맛. 기본적으로 쁘띠케이크 대여섯 종류와 오렌지, 레몬 케이크와 구움과자가 있다. 가끔 아주 특별한 이벤트로 팝업케이크가 생겼다가 사라진다. (가령, 첫 번째 사진의 프레지에. 기쁨이 넘치는 봄날, 맛있는 딸기가 들어온 토요일에 한정으로 들어왔다가 사라졌다. 별똥별처럼 아름다운 맛의 여운을 남기고😢) 그외에도 시즌별로 메뉴가 조금씩 바뀐다. 아름답고 맛있는 것들을 사랑하는 오너 파티셰님이 계신다. 한번 방문해도 잊지 않고 기억해주시는 분. 즐겁고 맛있는 것에 관한 대화는 언제든 환영하시는 듯 하다. 정중하게 여쭤보면 상냥하게 답해주신다. 에스프레소와 커피, 차 모두 기본에 충실. 무엇 하나 빠짐없이 정성이 깃든 곳. 드물게 최고. 피스타슈, 쿠키(오몽쇼콜라, 라즈베리코코)도 강추. -- 개별 메뉴 리뷰에 관해서는 차차 적기로...
본이데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11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