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방문 / 혼자 / 월요일 런치 원래 런치코스가 하나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번에 가보니 A, B 둘 중 선택 가능. 에피타이저에 양파수프가 별도로 포함되어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나는 양파수프도 먹고, 샐러드도 먹고 싶었기 때문에 A 선택. 가격은 만원 내외로 차이 났던 것 같다. 메인은 뇨끼와 스테이크?(정확히 기억이 안난다)와 치킨요리 ... 중 고를 수 있었던 듯 하고 나는 닭을 택했다. 와인은 하우스 글라스 주문. 처음에는 저녁 때 방문해서 단품을 여러 개 시켰었는데 코스도 나쁘지 않아 보였었다. 미루다가 대략 반년 지나서 방문. 월요일 런치, 아주 편하게 혼밥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A++ 식전빵 맛있고, 양파수프는 여전히 좋았다. 얼마나 괜찮았냐면 한입 먹고 그냥 내가 나한테 고마웠다. 스스로에게 고마워지는 맛... 나머지 코스 구성도 괜찮았지만 다음에 가면 메인은 다른 걸 선택해 봐야지. 뇨끼는 자칫 탄수화물 대폭발 코스가 될 것 같다. 후식으로는 커피와 젤라또가 나오는데 바닐라를 선택. 사소하지만 미니마카롱이 올라오는데 괜히 기분이 좋았다. (다른 맛에는 없음)
태번 38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652 2층 202호, 203호
Q녕 @notorious2q
어디인지 알려주세요!! ㅋㅋㅋㅋ 넘 맛있어보여요 ㅋㅋㅋㅋㅋ
슈크림 @xox
@notorious2q 핀이 안꽂혔었네요! 태번38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