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에 있는 에스프레소 바, 파세로 공간 자체는 엄청 크지 않지만 알찬 느낌. 아늑하면서도 이것저것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공간. 특히 메뉴판이나 곳곳의 안내들이 손그림처럼 표현되어 있어서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분위기임! 커피를 잘 모르는 사람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메뉴 설명이 직관적으로 적혀 있어서 되게 친절하다고 느껴짐용 메뉴 구성으로는 따뜻한 에스프레소, 차가운 에스프레소, 그리고 시그니처 커피 빙수가 있다고 안내받았고 따뜻한 에스프레소 피노,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 빙수 오슬로 주문! ☕ 피노 밀크 크림과 카카오가 들어간 따뜻한 에스프레소. 밀크크림 덕분인지 생각보다 되게 묵직하고 진득한 느낌. 커피를 잘 못 마시는 나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었던 메뉴. 맛 자체는 괜찮았으나 개인적으로는 “이거 먹으러 다시 와야 해!” 정도의 임팩트까지는 아니고 한 번쯤 경험해보기 좋은 느낌. ☕ 아이그 아메리카노 산미가 거의 없고 고소한 스타일의 원두로 픽 산미 있는 커피를 선호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무난하게 만족할 것 같은 맛. 🍧 커피 빙수 오슬로 전체적으로 눈꽃빙수 같은 부드러운 식감. 아래에는 구구콘이 생각나는 아이스크림이 깔려 있었고 위에는 우유칩이 올라가 있었다. 직원분이 식감이 재미있다고 추천해주신 메뉴인데 빙수 자체보다 아마 우유칩 때문인 듯. 먹어보니까 왜 그런지 알 것 같았다. 우유칩이 바삭하게 부서지는데 약간 딱딱한 솜사탕 같은 느낌. 은근 이 식감이 포인트였던 것 같기도! 녹여 먹으면 그것도 재미있음 다만 단맛은 조금 있는 편이라 빙수만 계속 먹기보다는 중간중간 커피를 같이 마셔주면 밸런스가 맞슴당 전체적으로는 동네에 하나쯤 있으면 자주 가고 싶은 공간. 조용하고 아늑해서 약간 나만 알고 싶은 아지트 같은 카페 느낌이었다. 앗참참 🚗 주차 주차 가능이라고 되어 있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은 기대를 조금 낮추고 가는 게 좋을 것 같다. 주차 공간 자체가 넉넉하거나 편한 편은 아니고, 실제로 이용해보니 공간이 꽤 협소한 편. 차량 크기나 시간대에 따라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듯. 오히려 근처라면 가볍게 걸어오거나 대중교통으로 방문하는 게 더 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
파세로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24나길 10-2 화담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