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넘었다는 전설의 금천구의 떡볶이집. 사장님이 20대부터 지금까지 운영하셨고, 대부분 손님이 1-20년은 되는 단골이라며...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시던... 사장님 혼자 영업하시는거 같은데, 철 들고 나서 일생의 대부분을 운영하신 그 느낌은 어떨까?? 떡볶이는 좀 매운 스타일이지만, 이는 볶음밥 먹기에는 최적의 맛이었으며, 약간 덥다고, 사장님께서 끓여서 다시 옮겨서 우리보고 끓이게 하신데서 배려심이 느껴짐. 옆 테이블에 10년 넘은거 같은 단골 아주머니께서 가족과 같이 오혀서 쫄면도(사리말고 진짜 쫄면) 맛있다고 시키시던데 궁금하긴 했지만 배가 불러서 다음에나...
상아탑 분식
서울 금천구 금하로29길 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