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 회식으로 방문한 오창 고정석. 오창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직원들이 입을 모아 추천한 곳이라 기대했는데, 고기도 맛있고 매장도 넓어서 회식 장소로 괜찮았다. 밑반찬이 정갈하게 잘 나오고, 콩나물과 고사리를 불판에 같이 구워 먹을 수 있는 점이 좋았다. 삼겹살 기름이 배어든 콩나물은 아삭하고 고사리는 부드러워서 고기와 정말 잘 어울렸다. 소스도 여러 가지가 나오는데, 그중 청양고추가 들어간 간장소스가 살짝 매콤하면서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가장 맛있었다. 👍 😋 칼집 삼겹살은 두툼하지만 칼집이 촘촘하게 들어가 있어 속까지 잘 익고 식감도 부드러움. 겉은 노릇하고 살짝 바삭한데 속은 촉촉해서 씹을수록 육즙과 고소한 맛이 잘 느껴졌다. 함께 나온 옛날 소시지와 두툼한 양파도 불판에 구워 먹으니 은근한 별미. 😋 항정살은 겉은 노릇하고 안쪽은 꼬들꼬들하고 쫄깃한 식감이 살아 있었다. 지방이 적당히 섞여 있어 고소하지만 너무 느끼하지 않았고, 개인적으로는 다른 소스보다 소금에 살짝 찍어 먹는 게 항정살 본연의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어 좋음. 가족 외식으로도 괜찮겠지만, 단체 모임이나 회사 회식 장소로 잘 어울리는 곳. 오창에서 두툼한 삼겹살과 쫄깃한 항정살이 먹고 싶을 때 다시 방문할 듯 👍
고정석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2산단4로 7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