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근처에서 프렌차이즈 카페가 싫다면 가 볼 것! 원두 종류만 거진 20가지 되는 듯. 원두 종류, 로스팅 정도에 따라 메뉴판에 상세하게 설명 되어있어 찬찬히 살펴보고 고르기 좋다. 커알못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메뉴판 구성을 너무 잘하심! 게다가 테이블마다 매뉴판이 있어서 계산대 앞에 서서 한참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게 정말 좋았다. 커피 마다 페어링 하면 좋을 디저트도 추천되어있어 고민을 줄여주심. 파운드 종류 먹어봤는데 안퍽퍽하고 촉촉해서 정말 맛있었다! 유자 파운드 보다는 얼그레이 파운드가 더 내 취향. 가게는 모던 보다 따뜻하고 코지한 느낌. 약간의 추가금 내고 리필도 되는데 다른 원두로 리필이 가능하다! 두 종류의 원두를 경험해 볼 수 있으니 맛비교 좋아한다면 추천.

최가커피

서울 광진구 능동로13길 2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