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입구 근처를 배회하다 우연히 들어갔는데, 너무 괜찮았던 카페! 브루클린이라는 카페 이름 답게 인더스트리얼 + 우드와 아늑한 조명이 어우러진 인테리어도 과하지 않아 좋았고 메뉴판을 보니 뱅쇼나 하이볼처럼 주류도 판매해서 책읽으며 술 한잔 하기도 괜찮을듯. 아이스 아메리카노 + 소금 다쿠아즈를 주문했는데 커피 맛은 내가 잘 몰라서 평가하기 애매하지만 약간의 산미가 있고 괜찮았다. 다쿠아즈는 냉동되어 있던 걸 내어주셔서 15분 정도 기다렸다 먹었고, 소금덕에 단짠단짠 제대로 느꼈다. (다쿠아즈 종류도 6개정도로 다양했던 기억) 테이블도 적지 않고 꽤 널찍해서 혼자 노트북하러 오는 사람도 많은 듯 했다. 테이블마다 콘센트도 있음. 화장실도 카페 내부에 있어서 더더욱 만족. 쓰다보니 앞으로 아지트처럼 자주 들릴 것 같은 느낌...😂
브루클린
서울 마포구 양화로12길 1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