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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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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회사 점심 회식으로 갔던 소피텔 미오! 점심 코스를 시켰고 빠르게 3가지 전채요리가 정갈하게 세팅되었다. 계란찜이 따뜻해서 추운날 먹으니 속이 편안. 동백이 피어있다면 더 예뻤을텐데.. 다음으로 나온 사시미. 양이 많은 건 아니지만, 여러 종류의 사시미를 조금씩 먹을 수 있어 좋았다. 다음으로는 제주 옥돔 히타시라는 메뉴. 옥돔을 튀긴 메뉴였던 것 같은데, 껍질은 바삭하고 살은 부드럽고 나물/버섯과 짭쪼름한 양념?을 곁들여 먹었을 때 조화가 좋았다. 간이 세지 않아 더더욱 좋음 다음은 한우 스프링롤 튀김. 원래 스프링롤을 그리 좋아하진 않는데, 한우가 들어갔다니 맛있게 먹음. 메인 메뉴는 스시 / 카레우동이 있는데, 나는 스시를 선택했다. 역시나 양이 많지는 않지만..! 단새우랑 고등어봉초밥이 내 원픽이었다. 연어초밥도 동글동글 귀여웠고. 마지막 후식으로 나온 아이스크림. 어릴때 많이 먹었던 모나카처럼 생겼다. 아이스크림도 맛있고, 겉에 과자도 바삭바삭하니 금방 먹어치웠다. 전반적인 맛은 나쁘지 않지만, 코스요리임을 감안해도 양이 너무 적긴 하다. 밥을 많이 먹는 편이 아닌데도 2시간도 안지나서 허기가 져서 힘들었음...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미오

서울 송파구 잠실로 209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