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와 상수 부근을 가장 오래 지킨 카페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 곳, 호호미욜 예전부터 아기자기하고 예쁜 외관에 가봐야겠다 점찍어뒀다가 몇년만에 드디어 가봤는데 내부도 역시 아늑하고, 나 대학생때 한창 인기있던 스타일의 인테리어와 무난한 커피맛, 직접 만든 꾸덕하고 달달한 티라미슈까지 전체적인 조화가 잘 어우러진 카페로 느껴졌다. 아무래도 사장님이 오래동안 본인의 취향을 담아 가꾼 공간이라 그런게 아닐까? 싶고 추운 겨울에 코타츠 자리에 앉아서 따뜻한 커피 한잔 하면 좋을것 같다고 느껴짐.☕️
호호미욜
경기 안양시 동안구 동안로 98 목련선경아파트 상가동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