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영등포구청 나들이가서 수제버거 맛집 발견! 문래역 근처라 그런지 주변 풍경이 굉장히 힙하고 사장님이 미식축구를 좋아하시는지 가게 곳곳에 유니폼이나 미식축구 관련 소품이 있어서 이국적이다. 햄버거도 인테리어답게 왠지 미국맛?이 나는 듯한 느낌 (미국은 안가봤지만..) 🍔디럭스치즈버거 세트(10,600) - 기름기가 많지 않고 담백함. 양상추, 토마토가 있어서 느끼함을 잘 잡아주지만 그 와중에 육즙이 팡팡 터진다. 🍔미트칠리버거 세트(11,600) - 패티에 피클, 사워소스, 미트칠리소스가 깔려있어서 살짝 매콤하지만 밸런스가 좋다. 원래 피클을 좋아하진 않는데 상큼한 피클향이 올라오는게 꽤 괜찮았고 빵도 안쪽이 살짝 바삭한게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와일드캣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로19길 25-1 1층 1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