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딜로 좀 더 저렴하게 먹은 무난하게 맛있었던 돼지고기집이다. 근데 요즘 하도 괜찮은 고깃집이 많아서 특별할 정도의 맛있다까진 아니고, 무난하다는 느낌! 오히려 고기보다는 항아리냉면? 이걸 시그니처로 밀고 있는듯 했다. 먹어보면 조미료 가득한 맛이 자극적인데 그걸 알면서도 계속 먹게되는건 역시 조미료의 힘일까 ㅎㅎ 근데 직원수가 적은건지 코로나땜에 일부러 줄인건지 손님수에 비해 직원 한명이 케어해야하는 테이블이 많아 서비스 자체는 고기도 직접 구워주시고 친절한데 속도가 좀 느린건 아쉽다.
봉우 계단집
서울 마포구 어울마당로 40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