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은 의외로 디저트 맛집들이 많았다! 인스타에서 디저트 비주얼이 예뻐서 찾아간 곳인데 말차바스크 치즈케익 적당히 꾸덕하면서도 말차향이 잘 스며들어서 맛있었고, 망고빙수는 15천원이라는 가격에 생망고 슬라이스도 이만큼 올려놓고 안에는 눈꽃빙수에 위에 바닐라아이스크림 한 스쿱까지 맘에 들었다 ㅎ 커피는 산미가 조금 있는 무난한 맛이었다. 인테리어도 월향재라는 이름에 걸맞게 카페 한가운데 달 모형인지 조명도 있고 한옥 느낌의 목재들이 가득한 실내가 좋았다.
월향재
전북 남원시 동헌길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