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옆 현대국립미술관에서 이건희컬렉션 보고(지금은 끝났겠지만 ㅠ) 바로옆 두레에서 점심조합은 괜찮은 반나절 나들이다. 이날은 코스말고 단품들로 식사를 즐겼는데 나는 언양식 불고기 정식을 시켰다. 이날 날씨가 해물파전각이라 파전에 막걸리 주문 ㄱㄱ 파전에 오징어가 정말 많이 들어가 있어서 파전을 제일 맛있게 먹었다. 막걸리계의 에르메스인 해창 6도랑 같이 먹으면 완전 꿀조합이다. 해창이 알알이 톡 쏘는 느낌과 알갱이가 씹히는 느낌이라 맛있었다. 식전 서비스로 주신 호박죽도 맛있었고, 기본찬들도 다 깔끔 정갈하니 맛있었다! 삼청동이 은근 초입에 갈만한 식당이 많지 않은데 근처에 전시나 청와대, 경복궁 구경시 와볼만하다.
두레
서울 종로구 삼청로 3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