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가서 그런지 많이 북적이지 않아서 좋았다. 다만 냉방시스템이 생각보다 약한듯.. 시원한 느낌이 없고 심지어 덥기까지 했음;; 전반적으로 메뉴판 보니 사케랑 샴페인류가 좀 비싸긴 한데 음식류는 사시미랑 랍스터류 빼고는 의외로 가성비 괜찮은 것들이 꽤 있었음 ㅎㅎ 갓포아키랑 비슷한듯 하면서 다름 트러플광어세비체 해산물고로케 금태구이 명란크림모찌(감자) 왕소라통구이 물회 이렇게 시켜봤는데 전반적으로 다 맛있었다. 특히 광어세비체.. 트러플향 가득 담아 소스에 찍먹하면 몇점 안되지만 넘나 좋다 :) 그리고 부드러운 금태살, 고로케는 평범했지만 평타 이상.. 명란크림모찌.. 와 이건 완전 취저였음 ㅠ 원래 해시브라운 좋아하는데 그거의 좀 더 쫄깃한 버전에 명란크림으로 고소함까지! 왕소라통구이도 약간 크림스파게티와 로제 사이 느낌 소스에 담겨나왔는데 쫄깃하고 맛있었음~ 마지막으로 물회 시원하게 한그릇 마시고 입가심함ㅋㅋ
갓포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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