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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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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여기는 메인요리급 메뉴가 많지 않고, 양도 많은 편은 아니라 1차보다는 2차나 3차 장소로 좋을 듯 하다. 매장도 넓진 않지만 분위기랑 비지엠 선곡이 넘 좋아서 20명 정도? 전체로 대관해서 파티같은거 즐겨도 좋을듯요. 다만 음식은 쉪님이 혼자라.. 조금 인내심이 필요할수도 있어요 ㅎㅎ 그래서 창문에 미리 밑밥 깔아두셨나봐요. "기다리는 것은 힘들지만 기다리지 않는 시간보다 훨씬 행복하다." ㅋㅋ 그래도 저희는 미리 예약하고 가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음식이 빨리 나왔어요! 루꼴라샐러드와 육사시미의 조합은 잘 어울렸고, 육사시미 식감도 좋았어요. 아쉬웠던건 사시미 찍어먹는 트러플오일에 소금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차라리 소금을 안넣었으면 훨씬 좋았을 것 같아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원래 가지를 좋아해서 가지 라자냐 맛있게 먹었구요. 특히 같이 들어간 치즈.. 짜지 않고 맛있더라구요 ㅎㅎ 무슨 치즈였더라? 파스타는 이탈리아식 까르보나랑 돼지라구 스파게티 시켰는데 까느보나라는 담백해서 좋았지만 저는 간이 더 쎈 라구 스파게티가 더 입맛에 맞았어요 ㅎㅎ 스테이크는 다른분 의견들에서더 많이 봤지만 겉부분은 괜찮았는데 안쪽 힘줄 부분땜에 막판에 질겨서 먹기가 힘들었네요; 그래도 여러명 음식을 혼자서 한번에 하느라 고생한 쉪님 음식 잘먹었습니다. 서비스로 해주신 짜파구리 버전. 오징어가 좀 짜긴 했지만 그래도 매콤하니 잘 먹었어요~

프로젝트아담 살롱

서울 마포구 양화로10길 3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