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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점심때 유일하게 줄 서지 않아서 들어온 곳..!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예쁘게 되어 있다. 메뉴를 보면 전반적으로 거의 치즈가 들어가 있는데 다양한 치즈를 맛볼 수 있는 장점이 있음.. 우선 식전빵 이게 젤 맛있었는데 바삭하게 구워진 빵에 프랑스 버터를 살짝 얹으면 빵이 뜨거워서 버터가 사르르 녹는데 진짜 식전빵만 먹고 싶었음 ㅋㅋ 근데 정작 식전빵에 비해 메인이 실망이었음. 유러피안 피자는 바게트위 치즈와 파슬리로 나쁘진 않았지만.. 4조각 2만원이라니.. 가성비가 넘 떨어짐 ㅠ 그리고 라자냐 먹기 싫어서 시킨 봉골레는.. 파스타면은 진짜 잘 삶아졌는데 해감이 잘 되지 않은 듯한 조개와 간이 너무 덜 되서 아쉬웠음... 파스타도 기본이 2만원부터라 음 그냥 한번이면 족한듯.. 하지만 식전빵은 생각날 것 같아요 ㅎㅎ

유로 구르메

서울 중구 세종대로 136 서울파이낸스센터 지하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