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두부

입이 짧아 맛없는건 취급하지 않아요
서울 서쪽

리뷰 115개

두부
4.5
19일

11/2-11/3 농부의 시장이 파리공원에 열렸어요. 서울시 이곳저곳 이동하며 특산물 판매하는 것 같아요. 젓갈 부각 김 유기농야채 등 생각보다 품목이 다양했어요. 제가 3천원 주고 산 무! 통실하고 큼직해서 기분이 좋아요

서울시 농부의 시장

서울 양천구 목동 906

두부
4.5
19일

회사에서 감성충전하고 싶은 날 열심히 걸어갔다오는 샌드위치 샐러드 카페에요. 빈티지한 조명과 식물들의 조화, 큰 통창으로 들어오는 햇빛이 참 좋아요. 가산에서 부지런히 걸어 철산쪽으로 넘어간 보람이 있어요. 떡갈비 샌드위치와 블루베리 요거트를 주문했어요. 양상추가 층층히 있어 아삭한 식감이 강하고 소스때문인지 햄버거 먹는 맛도 났어요. 이전엔 와사비 크래미 샌드위치를 먹어봤는데 와사비가 살짜쿵 매웠지만 그것도 별미였습니다. ... 더보기

마녀의 카페

경기 광명시 철산로 62

두부
5.0
23일

밤티라미수가 바밤바맛에 귀결된다는 저의 이전 발언을 취소합니다. 이곳의 밤티라미수는 카라멜향이 좀 더 강하고 로투스같은 느낌이에요. 밤맛이 낫는지는 기억이 안나서 또 먹으러 가야겠어요 히히. 그래놀라랑 초코칩 쿠키가 올라가 식감도 다양해요. 시즌 끝나기 전에 꼭 다시 한번 먹으러가겠어요. 후르츠 티가 적당히 달큰하고 깔끔한데 도자기 잔에 주셔서 호감포인트가 올라갔습니다. 공간이 무척 분위기 있고 다른 손님들의 글귀와 귀여운... 더보기

애틱 인 서울 하우스

서울 양천구 오목로54길 9

두부
4.0
23일

더 입소문 타기 전에 스트로베리 클라우드 때문에라도 재방문할 예정입니다. 다른 시그니처 음료들도 맛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 구옥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브런치 카페인데 아늑하니 좋아요. 비유 시그니처 브런치랑 들깨크림뇨끼를 주문했어요. 젠틀한 식탁에 차돌들깨크림파스타가 있었다 없어져서 늘 들깨크림이 그리웠는데요. 젠틀한 식탁보다 크림이 좀 더 되직하고 들깨향이 더 강해요. 저는 취향이었어요. 시그니처 브런치는 시그니처라기보... 더보기

카페비유

서울 양천구 신목로5길 4

두부
2.5
23일

근 5년동안 안갔는데 오랜만에 가니 반가웠어요. 제 최애는 토뽕이에요. 얼큰한 토마토 국물이 스트레스 풀리거든요. 해산물이 잘 안보이는 것 같지만 안에 많이 숨겨져있어요. 로제크림리조또도 꾸덕하고 적당히 크리미해서 계속 손이 갔어요. 그치만 저희 테이블 옆으로 바퀴벌레 지나가서 2.5점..

니뽕내뽕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37

두부
3.0
23일

음식은 맛있었지만 접객에서 큰 실망이었어요. 가리봉 타코는 양꼬치에 쓰이는 향신료가 들어가 이국적인 맛이 나면서 꽈리고추가 오묘한 향을 더해주고 아삭하게 씹혀서 식감도 좋았어요. 부리또 볼에 검은콩이 들어간 건 처음봤는데요, 생각보다 궁합이 괜찮더라고요. 간이 자극적이지않고 식감이 다양해서 좋았어요. 그러나, 홀직원이 대기 고객 순서 파악에 실수가 있었고 직원이 대처를 못해서 저희는 30분을 대기하고도 순서를 뺏겼어요. ... 더보기

호세가

서울 금천구 남부순환로108길 19

두부
5.0
23일

한식에 이국적 감각을 더해져 낯선데 익숙하고 신선한 느낌이에요. 간판 없는 1인 운영 주점이라 친구들의 아지트로 남겨두려다 공개합니다. 제 추천 안주는 두부김치에요. 근데 이제 고수를 곁들인. 고수를 정말 싫어한다고 생각했는데 두부김치에 땅콩소스가 곁들여지니까 고수도 산뜻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나 고수 안싫어하네? 하고 놀랬어요. 떡볶이는 약간 칠리한 토마토 바질소스였어요. 요즘 가래떡으로 떡볶이 안주하는게 유행인가봐요? ... 더보기

용기와

서울 서초구 서운로 226

두부
3.0
23일

육즙 팡팡 넘치는 만두를 기대했는데 기대가 좀 컸나봐요. 군만두냄새가 너무 좋아서 멈춰섰더니 사람들이 몇박스씩 생전포를 사가는거에요. 저도 궁금해서 고기생전포 새우생전포 그리고 왕만두랑 김치지짐만두를 샀어요. 왕만두랑 김치지짐만두는 정말정말 평범했는데 아마 이미 구워진 상태로 차가워서 그렇게 느낀 것 같아요. 대망의 생전포..! 반죽이 쫀득하고 기름에 구워진 향이 좋았는데 가운데 소가 자유분방해서 육즙팡팡까지는 아니고 촉... 더보기

구오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 124

두부
2.5
1개월

제 최애 마라집이 포장 주문만 되어서 처음 보는 집에서 배달했는데요 재주문 의사 없습니다. 마라샹궈는 기본 셋팅에 청경채를 추가했는데 추가하길 잘했어요. 안했다면 야채 양이 너무 적을 뻔 했습니다. 마라샹궈보다는 꿔바로우가 실망스러웠어요. 튀김옷에만 소스맛이 느껴지고 고기는 밍밍했어요.

1989 마라탕

서울 양천구 목동중앙서로 42

두부
5.0
1개월

사장님 콘치즈를 이렇게 많이 줄 수 있나요..! 치즈를 돌돌돌 말아 먹어도 먹는 내내 치즈가 충분했어요. 그리고 입에 파냄새가 남겠지만 파채는 못참죠! 파채 양도 엄청 많아서 닭을 발굴해내는 정도였어요. 닭가슴살이랑 파채랑 먹으니까 안맥히고 술술 들어가요. 그리고 열무김치가 딱 알맞게 익어서 넘 맛있었어요. 그래도 다음엔 입에 냄새 남을까봐 그냥 콘치즈로만 먹으려구요.

김종용 누룽지통닭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12길 29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