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가로수길 식물카페 보타미 엄마가 좋아하는 카페라 나에게 자주 추천해줬는데, 최근에 뽈레에서 보타미 빙수 후기를 본 이후 급격하게 더워진 날씨에 빙수가 생각나서 방문했다. 실타래 빙수는 이번에 처음 먹어봤는데, 얼음결이 살아있는 빙수보다는 부드러운 아이스크림 맛이었다. 맛있길래 빙수 받자마자 한그릇 뚝딱하고 커피도 따로 시켜서 또 먹음 .. 커피보다는 식물이 주가 되는 카페인데, 반지하에 있는 카페인데도 불구하고 식물이 정말 많아서인지 공기가 답답하지 않다. 다양한 식물 구경하며 시간 보내기도 너무 좋고 그 자리에서 바로 식물 구매도 가능하다. 사진은 애인이 카페에서 사준 미니장미. 직원분에게 구매한 장미를 돌보는 방법에 대해 다양하게 물었는데 되게 친절하게 답해주셔서 좋았다. 커피나 디저트보다는 식물 구경이 재밌어서 다음에 또 방문하게 될 듯
보타미
경남 창원시 성산구 외동반림로 2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