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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토끼
추천해요
8개월

엄마가 주변 사는 친구분 소개로 두 번 가보시고 저를 꼭 데려가고 싶다하셔서 연휴에 방문했어요. 사장님이 생활의 달인으로 선정되었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그 기대를 제대로 충족시켜주셨어요. 카프레제 알리오올리오는 직접 건조한듯한 드라이드토마토가 상큼하게 씹히고 깻잎페스토와 리코타치즈가 잘 조화를 이룹니다. 부드러운 마늘향은 기본이고요. 로제 아마트리치아나는 맵찔이인 저에게 그리 많이 맵게 느껴지진 않았고 닭가슴살과 버섯이 들어있어 씹는 맛이 있습니다. 감자크림소스는 조금조금씩 섞어먹는게 더 맛을 잘 느낄수 있었습니다. 제가 가는 면을 좋아하는데 주문한 메뉴 둘다 그래서 더 맘에 들었습니다. 다만 양은 일반적인 성인 여자분들 양에는 맞을거고요, 저는 성인 여자이기는 하나 뱃고래가 크기 때문에 조금 부족했습니다. 명절에 위를 잔뜩 늘려놓아서 그렇다고 스스로 위로를 하겠습니다요ㅋㅋ

블랙 베어

서울 도봉구 방학로3길 90 도봉구재활용센터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