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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수

추천해요

7년

서현역 AK플라자 7층에 괜찮은 카페가 있었다. 이날 영화 <너의 이름은.> 보고(혼자) 감동한 마음을 정리하려고 카페를 찾았다. 근데 보통 백화점에 있는 카페가 사실 맛보다도 분위기가 시끄러워서 싫었는데 이곳은 꽤 괜찮았다. 혼자 음악들으면서 책보는 사람도 몇몇 있고, 당연히 쇼핑하다 온 손님들도 많지만 암튼 약간 아지트 느낌. 커피는 커피리브레 원두를 쓰는 듯했다. 맛있음. 쿠키도 같이 먹으려고 집었는데 팬에 데워서 아이스크림이랑 같이 주는 커피세트 메뉴가 있길래 그걸로 먹었다. 가격은 거의 비슷했음. 라떼로 바꾸면 500원 추가. 거의 8000원 이었나. 저기 간판 뒤로 아치형 유리인데 창밖으로 눈이 펑펑오는게 보였다.

파사드 카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42 AK플라자 분당점 7층

빵수

오랜만에 뽈레 들어왔더니 피드를 못 따라가겠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