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을 오백년만에 간 거 같습니다. 패밀리레스토랑을 선호하지 않게 된 입맛. 그 옛날엔 주기적으로 갔었는데 말입니다. 무튼 그렇고 전체적으로 개운하지 않은 배부름. 페퍼콘스트립로인은 육질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채끝등심이고 미디엄레어로 했는데 질감도 좋고 확실히 더 바삭하게 토치된 통후추가 느끼함은 잘 잡아줍니다. 투움바는 여전히 맛있고 새우가 유난히 많이 든 느낌이다 했는데 크기가 작아진 거 같습니다. 다른 건 야무지게 런치... 더보기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6로 16
궁채나물, 꼬들빼기, 시래기 나물 다다 맛있습니다. 흔한 감자조림도 뭔가 달지만 맛있고 보리밥이야말로 어쩜 이리 잘했나 싶었습니다. 촉촉했습니다. 쭈꾸미, 보리굴비, 간장게장은 추가메뉴로 들어가고 기본 밥상은 17000원입니다. 정갈하고 일단 밥맛이 꿀맛이고 여기 가지강정이 또 킥입니다. 참기름도 좋고요. 입가심인지 애피타이저인지ㅋ 뻥튀기랑 바나나튀각도 즐겨보십시오~ 여사님들 모임 천국~ 누구 언니 누구 동생 옆테이블 뒷테이블 ... 더보기
강민주의 들밥
경기 이천시 마장면 지산로22번길 17
여기 빵 너무 맛있습니다. 생식빵 본연의 텍스처 그 후들보들입니다!!! 굽지 않고 아무것도 치장 안하고 그냥 먹는 게 제일 맛있습니다. 숙성을 정말 잘하긴 했는가 봅니다. 이 빵은 토스트로 먹으면 버리는 거고요 모르고 컬리에서 주문했을 땐 그리 먹었는데 그냥 버터 풍미 고스란히 생으로 즐기면 좋습니다. 전 2cm가 좋은 거 같아요 1.5cm도 나쁘진 않지만요. 몇번 갔는데 오늘에야 올려봅니다. 쨈도 판매하는데 구매론 잘 이어지지... 더보기
화이트리에
서울 강서구 양천로 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