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신화 숯불 가든 업진살과 앞차마살 냉면과 된장찌개, 공기밥 영천 신화숯불가든 하면 역시 질 좋은 한우와 입에 착 감기는 양념구이, 그리고 사장님의 넉넉한 인심이 매력인 곳이죠. 여름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든든하게 고기 수혈하기 딱 좋은 공간입니다. 🥩 영천 신화숯불가든에서 제대로 충전하고 온 날 봄인가 싶더니 어느새 낮에는 해가 쨍쨍, 슬슬 더위가 뜨거운 마중을 나오는 요즈음입니다. 기운이 살짝 허해진다 싶을 때는 역시 '고기 앞으로' 가는 게 정답이죠? 오랜만에 맛있는 고기 냄새 가득한 영천의 신화숯불가든에 다녀왔습니다. 가게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반갑게 맞아주시는 이모님들의 미소에 먼저 마음이 푸근해집니다. 로컬 찐 맛집 특유의 정겨운 공기가 참 편안하더라고요. 이 집의 주인공인 숯불이 붉은 빛을 내며 상 한가운데 자리를 잡으면, 그때부터 설레기 시작합니다. 밑반찬도 어쩜 이리 손맛이 좋으신지, 깔끔하고 정갈해서 고기가 구워지기도 전에 젓가락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드디어 마주한 고기! 달아오른 석쇠 위에 고기를 올리자마자 "치이익-" 소리와 함께 향긋한 숯향이 입혀지는데, 이건 정말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소리지요. 잘 익은 고기 한 점 입에 넣으니 육즙이 촉촉하게 터지면서 사르르 녹아내립니다. 양념도 과하게 달거나 짜지 않고 은은해서 물리지 않고 끝도 없이 들어가더라고요. 싱싱한 쌈채소에 마늘 한 점 얹어 크게 한 쌈 싸 먹으면, 쌓였던 피로가 싹 날아가는 기분입니다. 마무리로 구수한 된장찌개에 밥까지 슥슥 비벼 먹고 나니, 올여름 더위가 아무리 뜨겁게 찾아와도 끄떡없겠다는 자신감이 샘솟네요. 소중한 가족들과 든든하고 따뜻한 한 끼 나누고 싶을 때, 영천 신화숯불가든에서 맛있는 추억 한 쌈 ...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
신화숯불가든
경북 영천시 오수2길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