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이 낮아 반신반의하며 들른곳 결과는 대만족이다 해운대는 무조건 바다뷰지! 하며 숙소도 바다뷰 식당도 바다뷰 위주로 검색하고 했지만 이곳만큼 바다를 온전히 느낀 곳도 없었다. 가게가 미포 끝자락에 위치해서 바다는 물론, 해운대해변열차 종착지에 도달하는 해변열차도 구경할 수 있다. 천국의 계단도 마련해놓아 인생포토스팟을 찾는 젊은이들에게도 추억거리를 제공한다 가게에 들어서면 바로 주문할 수 있도록 큰화면에 메뉴가 나오고 시그니처 메뉴를 보니 “나나라떼” (바나나우유에 에스프레소가 들어간 라떼) 라하여 디카페인으로 주문! 디카페인으로 라떼를 주문시 맛이 조금 변할 수 있다고 비추하셨으나 그냥 주문했다. 맛은 포기한채로!! 하지만 이후에나온 디카페인 나나라떼는 생각보다 매우 괜찮았다! 달달하면서도 고소함 굿! 오층에 카페, 육층에 루프탑인데 루프탑은 파티가 컨셉이신지 신나는 음악과 모엣샹동 모형으로 ㅋㅋ 파티분위기가 물씬난다 바로앞 바다도 온전히 누릴수있고 넓은 쇼파에 앉아있다니 몰디브도 생각날정도다 ㅎㅎ 근데 너무 더워서 다시 5층으로 이동!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소품, 잔잔한 음악까지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 공간별로 창을 크게내어 다른 장소에서 바다를 느낄 수 있게 해놨고 다른 가구를 배치해 분위기가 조금씩 달랐다 화장실도 깔끔하게 예쁘게 꾸몄다 “시리아의 눈물”이라는 이름을 가진 감각적인 미술 작품도 눈에 띄고 엘베에 붙은 바이올리니스트의 콘서트 포스터도 눈에띈다 다시 생각해도 너무 좋은 곳 바다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엣지 993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62번길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