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방문한 오발탄 본점! 개인적으로 양구이 자체를 별로 안좋아해서 자주 찾는 식당은 아니었는데 오랜만에 찾으니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엄청 가족적이었음 점심 정식(오발탄 정식)은 특양,대창,홍창+양밥+된장찌개+후식 순이다. 먼저 흑임자 죽과 동치미 국물로 속을 데펴주고 ㅋㅋ 이후 각종 반찬이 나옴 샐러드, 단호박과 야채무침 등등 한상가득 반찬이 전체적으로 맛났음 이후 양 등장! 양은 '소의 위' 부위라 한다. 개인적으로 특유의 그 질겅질겅한 식감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자주찾는 편은 아닌데 이날은 맛있게 잘구워주셔서 그런지 맛났음 양이 적다는 평이 많았는데 꽤 배부르게 먹었다 통마늘도 구워주시고 기호에 맞게 먹으라고 여러 소스도 주셨다 양밥도 위에 김 뿌려서 뿌시고.. 후식이 에러였는데 입을 개운하게 씻어주는 식혜 따위를 기대했는데 엄청나게 시큼한 딸기샤베트 같은게 나왔다. 너무 시기도 실뿐더러 궁합이 안맞음 ㅠㅠ 이것만 뺀다면 발렛도 해주시고 (2천원) 주차장도 넓고 전반적으로 맛난 식사였음
오발탄
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 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