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동에서 산책하다가 발견한 곳! 눈에 안띄어서 거의 그냥 지나치기가 쉬울 것 같아요- 굉장히 간판도 잘 안보이고 디스플레이도 수줍...달까 >,< 정말 옛날 어렸을 때 동네에 있던 빵집이나 쿠키집 느낌이 나요! 그 느낌이 너무 정겨워서 들어가봤는데 안에는 정말 정말 정겨우신 ㅋㅋ 주인 할머님이 계셨어요! 오왕... 홀린듯 쿠키 구입! 시그니처(?)로 보이는 정애 쿠키랑 궁금한 고추?? 칩 쿠키랑~ 초코 쿠키는 사이즈가 여러개 있다고 하셔서 (무려 S,M,L) 저는 먹보니까(..) M과 L구입!! 구입할 때 말씀해주시기로 쿠키는 다 몸에 좋은 재료로 건강히 구우신다고 했어요~ 비주얼도 그렇고 정-말 집에서 엄마가 할머니가 구워주신것 같은 소박소박한 맛이에요 ㅠㅠ!! 맛 순위를 매기자면 개인적으론 고추칩 쿠키도 정말 신기한 맛이었구요! (의외??로 맛있음!!) 초코도 특히 L에 듬뿍 들어있어서 맛있어요오오 정애쿠키는 넘나 담백해서 쏘쏘..! 고추칩 쿠키가 정애쿠키 위에 고추칩 올려주신거니 그거 드셔도 충분할듯 :3 아웅 뭔가 너무 노스탤지어 자아내는 귀여운 가게였습니다 >_<
정애쿠키
서울 종로구 계동길 7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