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인테리어의 편안한 망원동 카페. 애견 출입 가능한 곳으로 동네 멈머들을 만날 수 있어 좋은 곳이에요! 마주보는 테이블은 하나밖에 없고 빙 둘러 앉을 수 있는 커다란 테이블에 나란히 앉아 수다떨 수 있어요. 디카페인 커피 드립으로 주문해서 마셨는데 찻잔도 너무 예쁘고 맛도 좋앗습니다. 디저트는 간단한 쿠키 같은 것들이 있었어요. 주류도 나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는데 옆 테이블을 보며 내추럴 와인 한잔 마실걸 생각했던 오후… 샌드위치 메뉴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뭔가 예술에 조예가 깊으신듯 오브제나 책들이 예사롭지 않아보였어요. 근처에서 오붓하게 대화 나누기 좋은 곳!

시모어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29길 45-1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