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이 즐겨먹었다는 전설(?)이 있는 봉희설렁탕… 집에서 가까워서 떠껀한 국물이 필요할 때나 기력이 쇠했을 때 찾게 됩니다. 오늘 한 세달 만에 가봤는데 봉희 곰탕이라는 신메뉴가 있었어요! 가격은 만 오천원… 일반 설렁탕이 만천원이고 특이 만오천원인 것을 생각하면 조금 비싸지만 시켜봣습니다. 금방 나와요. 기다리는 동안 잘라놓은 김치는 오늘도 맛있고 곰탕은 맑은 국물이에요! 약간 짠 느낌도 있지만 고기가 아주 실함…. 투명한 당면같은게 들어있는데 흰 소면 보다 더 먹기 좋네요. 금방 한 뚝배기 다 먹엇습니다… 일행은 설렁탕 특 시켜서 사진 찍고 몇 숟갈 뺏어먹기 잼. 아침 일찍부터 늦게까지 영업하고(아마 밤 11시 까지?) 주차도 가능해서 더 좋아요. 모두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
봉희 설렁탕
서울 은평구 증산로 413 동현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