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맛.집” 본점 3번째 방문 후기!!! 메뉴가 4개인데 콩국수는 4월부터 개시하고 (콩국물도 따로 판매한다) 팥죽, 팥칼국수, 바지락 칼국수는 항상 판다! 전에 콩국수 먹고 반해서 또 갔는데,, 새알심 팥죽 먹고 단골된 듯..! 주말 점심엔 심지어 웨이팅도 조금 있다..! 혼자와서 드시는 단골분들(나포함..ㅎ)도 많고 조부모님 모시고 와서 드시는 대가족, 어린 자녀들 데리고 와서 먹는 가족들, 젊은 커플 등등 손님들 연령대가 엄청 다양하다. 면이나 새알심은 양 적게 혹은 많이 요청할 수 있다. 포스기 보니까 아예 면사리 추가는 따로 돈이 추가 되는듯..? 김치는 직접 담그신다 종종 앞에 지나가면 배추씻어 놓은게 보인다! 김치 적당히 매콤하고 자극적인게 딱 칼국수랑 어울린다!! 여기 오면 김치 한 뚝배기(뚝배기에 덜어주심) 항상 다 해치운다!! 이번에는 처음으로 친구랑 같이 가서 항상 벼르고 있었던 팥칼국수를 주문했다. 하나는 부족하니까 바지락 칼국수도 주문했다. 팥죽이 맛있는데 팥칼국수는 맛없없…! 팥 국물까지 클리어 했더니 너무 배불러서 디저트 한 종류 밖에(?) 못 먹고 저녁도 안 먹었다.. 보통 팥 뭐시기는 먹다보면 좀 물리는데 칼국수 면발이 탱글탱글한게 팥국물이랑 잘 묻어나서 팥칼국수 먹는 내내 안 질리고 맛나게 먹을 수 있었다! 다만 바지락 칼국수는 개인적으로 좀 별로였다. 예전에 조개구이 먹다가 해감이 잘 안 된 조개를 와자작 씹어버려서 약간 조개 모래 트라우마가 있는 편인데, 이날 나온 바지락 칼국수에 바지락에서 모래가 씹혀서… 살 다 발라놓고 먹지를 못했다ㅠㅠ 물론 이건 조개 요리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바지락이 진짜 많이 들어있긴 했지만 껍데기가 부서진 것들이 많았고 그래서 먹는 내내 껍데기 조각이 목에 걸릴까 긴장하면서 먹었당.. 근데 또 옆 테이블 보니까 2인분 시키면 세숫대야 같은 데다가 줘서 진짜 무슨 한 4인분 시킨줄 알았다! 최근에 전반적으로 가격 인상되어서 8-9천원대가 되었다. 그래도 여전히 생맛집 단골을 벗어날 순 없다.. 날 따뜻해지면 콩국수 먹으러 또 가야쥥ㅎㅎ <추천메뉴> 콩국수****(jmtgr) 팥칼국수 새알심 팥죽 김치ㅎ >>전반적으로 양이 진짜 많아서 혼자 먹으면 배 터질수도..! 혼자 먹을 때 사리 적게 요청하는거 추천! <비추천 메뉴> 바지락 칼국수 -> 바지락 칼국수는 갠적으로 고명집에서 먹는 거 추천 ㅎㅎ #다시먹어봄 #생각보다맛있는집 #생각보다더맛있다
생각보다 맛있는집
서울 관악구 관악로 211 봉천중앙시장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