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동 가성비 파인다이닝! 런치5코스가 5만원으로 가성비가 좋기로 유명하고 미슐랭도 받은 퓨전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런치 올코스는 8.8만원이고 디너는 10만원(한우+2만원)이다. 크리스마스에는 단일 코스로 제공되는데 가격이 무려 15만원이다. 음식 맛이나 코스 구성은? 아쉽게도 그 정도로 훌륭하진 않았다.. 그나마 좀 맛있었던 건 문어 계란찜! (사진에 거품처럼 생긴 것..!) 한우스테이크랑 파스타는 맛은 있었는데 양이 너어무 적었다. 그리고 랍스터는 가격구색 맞추기 위한 재료를 이용한 어울리지 않는 요리의 느낌이 강했고, 홍새우도 맛없게 비릿했다.. 뭣보다 디저트가 너무 아쉬웠다(비주얼도 맛도 안 예쁨ㅠ) 서비스는? 애매했다. 대체적으로 재료설명은 잘해주시지만 테이블 담당이 계속 바뀌고 먹는 방법을 설명 안해줄때도 있었다. 분위기도 살짝 아쉽다.. 아무래도 크리스마스 이브 자리값인 듯하다.. 12만원 이상 주고 분위기 내러 가긴 좀 애매하고. 딱 가성비 런치코스 즐기러 가기에 좋은 것 같다!
서울다이닝
서울 중구 동호로 272 Welcommcity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