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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
3.5
2일

📍이탈리안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연희동 브런치 카페 ‘타라이’ 매장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주방에서 느껴지는 바이브가 참 좋다. 다른 곳과 달리 각잡힌 오픈키친 느낌과는 달리 진짜 가정 주방의 느낌에 진짜 외국인들이 만드셔서 해외 놀러온 느낌도 풍겨진다. 요즘 같이 날씨가 좋을 때 앉기 좋은 테라스 자리도 있고,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한 곳. 메뉴가 다 와인이 땡기는 맛인데, 주류는 아예 판매하고 있지 않다. ✔️제철 아스파라거스 리조또 22.0 🌿 구운 메밀의 식감과 판체타가 주는 풍미가 정말 좋았다. 전체적으로 재료 조합을 정말 잘하시는 느낌. 아쉬운건 생각보다 염도가 있어서...약간 덜짰으면 스트라치아텔라의 고소한 맛이 더 느껴졌을텐데. 사실 아스파라거스 하면 아삭한 식감만 생각나고 맛이 그렇게 강한 채소는 아니어서 그런지 이걸 먹으면서도 와 아스파라거스다! 이런 느낌은 아니었다 ✔️코파와 모짜렐라 토스트 14.0 🥪 구운 파프리카로 만든 소스와 갈릭 칠리 오일이 들어가있다고 하는데 매콤한 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모짜렐라와 코파 그리고 케일의 조합이 좋았다. 생각보다 케일이 은근 많이 들어가있는데 아삭한 식감도 살아있고 맛의 밸런스를 딱 잡아주는 느낌. 그런데 굳이 여기서 토스트를 시켜야 할까? 라는 생각은 드는 딱 그 정도의 맛이다. ✔️토마토 페스토 리골리 19.0 🍝 맛으로나 가격면으로나 가장 괜찮았던 메뉴가 아닐까 싶다. 스트라치아텔라가 고소한 맛과 깊은 풍미를 더해주고 거기에 그린 오일이 약간의 푸릇한 맛까지 느끼게 해주는데 쫄깃한 비골리 생면의 맛까지 좋아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메뉴.

타라이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11길 4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