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두툼한 회가 먹고싶다면 이곳을 추천. 내가 방문했을 당시 대방어가 피크였는지 대방어 단품은 안됐고, 광어+대방어 믹스 메뉴만 주문이 가능해서 아쉬웠다ㅠ 하지만 두툼한 회랑 괜찮은 가격 때문인지 4050 고객보단, 젊은 사람들이 많았다. 개인적으로 너무 회가 두껍다보니 씹기어렵다. 적당한 두께가 좋음…ㅋㅋㅋ 가위로 회 잘라서 드시는 분들도 계셨다. 이집의 또하나의 킥은 매운탕의 수제비와 생선 구성이 아닐까 싶다. 다른곳은 뼈를 발라먹어야하는 생선부위로 이루어져있는데 여기는 두툼한 가자미 살로 구성되어 있어서 맛있게 먹었다. 가자미살 특성상 뼈가 씹히는 부위라 뼈를 안발라먹어도돼서 편했다👍 게다가 수제비+라면사리 무한리필! 근데 배불러서 리필 할 일이 없긴함ㅋㅋ 그리고 진짜 괜찮은 안주메뉴가 있는데 바로 더덕 황태무침? 이다 다른 야채들 없이 오직 살코기와 참기름으로 버무려져 나오는데 존맛임… 추가적으로 바쁘신건 알지만 여기는 주문 받는게 좀 느리신편임. 성격 급하신분들은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는것도…ㅎㅎ

해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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