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집인데 회사 사람들이 가자고 하면 그냥 간다. 내 초밥 입맛이 까탈스러운거겠지만 여기를 줄서서 먹는건 이해가 안가. 그야말로 맛없이 양으로만 승부하는 집. 롤은 좀 나으려나 싶어서 롤을 시켜봤는데 롤도 참 맛없더라. 면은 달기만하고 죽은 감칠만 없이 색만 흉내내고. 뭐, 일행들은 만족하면서 먹은 것 같으니 다음에도 가자고 하면 조용히 따라와서 뭔가 먹을만한 음식을 찾아봐야겠다. 사회생활이란...
김영섭 초밥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352-1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