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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후배님들 밥사줄 일 있어서 간만에 매드포갈릭. 티본 스테이크를 미디엄 레어로 시켰음에도 철판에 와서 잠시 후 웰던이 되버리는 천인공노할 일이... 철판 스테이크 싫엇!!! 중간에 깨닫고 열심히 구조해먹어서 맛은 있었다. 메뉴는 네개인데 게을러서 사진은 두개밖에 없다. 먹기 시작하면 사진 찍는 것은 망각의 저편으로다가... 여기 오면 항상 갈릭페뇨 파스타를 먹는데 심플한 오일 파스타인데 맛있게 매운 경계선에 있어서 중독성있다. 집에서 할라피뇨 병을 사서 해봤는데 생 할라피뇨가 아니어서 그런지 이 맛이 안나더라. 다음에 생 할라피뇨 구해다 한번 해보고 싶다는. 청양고추로 하면 아무래도 느낌이 많이 다를 듯. 매드포갈릭은 가끔 오면 실망시키지 않는다. 마늘은 항상 옳은 법이지.

매드 포 갈릭

서울 마포구 성암로 255 문화방송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