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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 오마카세 시 코스 110,000원 참치가 진짜 황홀한 맛. 샐러드, 달걀찜, 전채요리 전부 깔끔하다. 왼쪽 붉은색이 해파리 초무침이라고 했는데 향신료가 완전 내 취향이었는데 호불호가 갈렸다. 참깨로 만든 두부는 처음 먹어 봤다. 부들부들하고 맛있었다. 국은 내 입맛에는 별로였다. 생선 국인데 기름이 많았다. 생선회는 도미, 농어, 참치대뱃살, 광어, 참치중뱃살이었던 것 같다. 중뱃살... 대뱃살보다 중뱃살이 너무 맛있었고 진짜로 고기 맛이 났다. 초밥 10개가 4번에 걸쳐서 나왔다. 2번째 사진의 빨간 접시도 성게 초밥이다. 3번째 사진의 2번째 접시가 관자, 바닷장어, 전복인데 쫀득한 맛일 거라고 생각했지만 너무 부드러웠고 살이 진짜 녹아 없어지는 듯한 느낌이었다. 3번째 접시가 참치 등살, 게살, 민물장어, 달걀빵. 참치가 진짜 기름진 생선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줬다🤣 특선요리로 나온 찜. 조금 아쉬운 느낌이었고 물회는 너무 새콤한 맛이었다. 우동이 심심한 맛이라 처음에는 간이 조금 덜 된 느낌이었는데 점점 간이 딱이었다. 신기했다. 마지막으로 튀김이 나오고 디저트는 매실이랑 차가 나왔다. 매실이 달달해서 맛있었다. 같이 나온 차는 라임 차. 따뜻해서 좋았다. 녹차도 주셨는데 쓰지 않고 깔끔해서 음식 먹는 내내 입 헹구기로 딱이었다. 주차 공간 따로 없어서 어디에 주차해야 하는지 몰라서 조금 당황스러웠고 음식 서빙되는 시간이 너무 빠르다고 느꼈다.

문 스시

부산 해운대구 좌동순환로 4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