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408 수요일 점심식사로 방문 특염소탕/염소탕 가정집을 개조한 정겨운 분위기로 가족 운영으로 보이는데 접객이 대단합니다 나갈 때 팁을 내야 하나 싶을 정도에요 김치와 된장 등이 모두 재래식 느낌이 물씬 나고 풋고추도 싱싱해서 수분감이 좋고 아삭합니다 왠지 손맛과 정성이 깃든 느낌입니다 밑반찬이 리필 요청도 전에 바로바로 채워지는데 이게 충분하다고 말할 때까지 계속되기 때문에 내향인분들께서는 용기를 내어주셔야 합니다 염소탕은 보양식으로 유명하지만 꽤 생소한데 이 곳 기준으로 순살 뼈해장국과 매우 흡사합니다 된장과 고추장 등으로 끓여낸 정석적인 국물이고 살코기는 결 따라 찢기는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에 육향도 거슬리지 않는 걸 넘어 아예 없습니다 초장에 들깨가루를 양념으로 제공하는데 염소 육향을 덮기 위한 의도로 보입니다만 고기 조리가 너무 수준급이라 오히려 사족이에요 몸보신을 위해 방문하는 곳이긴 하지만 그냥 특이한 식사 경험으로 재미있습니다 여러모로 매력적이라 추천하는 곳이에요
산아래 염소이야기
경기 성남시 수정구 청계산로 52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