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뽈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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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일요일낮의 키친에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분주하고 복작대고 소란스러웠다. 편한 옷차림의 가족단위 테이블이 꽉 차자 서빙이 헷갈리기도. 우리 음식도 파스타와 스테이크가 잘못 나왔다능... 마침 사진 찍느라 꾸물대는 사이 스테이크는 회수(?)해갔으나 파스타는 우리도 식당측도 못알아챈 탓에 결국 남의 테이블 것을 먹었다(먹느라 바빠 새로 나온 음식 사진은 안 찍음. 등심스테이크와 모짜로제😅). 죄송하다며 원래 주문한 것을 추가로 주는 바람에 배터지는 줄. 항의하는 다른 테이블 손님한테 야단듣는 직원분들한테 괜히 미안해지기도 했다. 위치는 평가옥 별관 뒤편으로 도보가 편하긴 하지만 주차도 그리 나쁘지 않다. 그리고 음식은 다 맛있다. 리코타 치즈 샐러드 양이 어마어마해서 그것만 먹어도 충분할 지경인데 파스타를 두 그릇이나 먹었으니 말 다 함...식전빵으로 시작해서 티라미수와 와인2잔(맥주나 음료로 대체 가능)이 포함된 스테이크+파스타or피자+샐러드 세트(74000원)면 3~4인은 실컷 먹을 것같은데 왜째서 메뉴판엔 2인이라고 되어있는거죠....(돼지앱 자격심사에 걸릴 것같은 발언

키친 에이

경기 광주시 태재로 135 어반하우스 B동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