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희네 해장국 9,000원 유명한 걸 알았지만 특색이 없을 것 같아 간 적 없던 은희네 해장국을 제주도에서 우연히 만난 가족과 다녀왔습니다. 아침부터 사람이 많길래 얼마나 맛있나 궁금했는데, 5명이 남김없이 다 먹은 걸 보니 저만 맛있게 먹은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계란은 안 푸는 게 더 좋았습니다. 기름지거나 양념이 과하면 탈이 나는 편인데 먹고 탈도 안 났네요. 한 번쯤 드셔보는 걸 추천합니다. * 항상 손님이 많아 잠깐 자리를 비우면 직원분들이 치우기 바쁘세요. 흡연하느라 비웠다가 먹던 해장국 치워져서 다시 나오는 모습을 봤습니다. 흡연하시는 분들은 꼭 얘기하시거나, 안 갔다는 걸 알 수 있게 소지품을 올려 두세요.
은희네 해장국
제주 서귀포시 516로 8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