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공간! 공간이 꽤 넓었는데 구획을 정해 나눈 것처럼 각각의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서 더 아늑하게 느껴졌다. 인테리어도 예쁘고.. 카운터와도 어느정도 독립성을 확보한 느낌이라 대화 나누기도 편하고 좋았다. 음료는 아인슈페너 아이스로 디저트는 당근케이크를 시켰는데 개인적으로 음료는 정말 맛있었다! 아인슈페너 폼도 쫀쫀하고 아래의 커피도 맛있고 너무 좋았는데.. 문제는 커피 양이 진짜 콧물만큼이라 마시고도 목말라서 물 마셨다는거. 카페인 영향을 잘 받아서 커피를 많이 마시는 타입이 아닌데 커피 양이 부족하게 느껴진 건 진짜 오랜만이었다. 당근케이는 그닥.. 맛없었다. 좀 퍽퍽한 느낌? 일행이랑 같이 먹었는데도 남겼음.
그레이스 그래니
경기 오산시 오산대역로132번길 3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