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높은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나오는 코코(..) 아니 식당 정말로 들어가면서 아니 코코 그 자체네 라고 외쳤어요 (일요일은 브레이크 없음!) 타코인 초리소와 엔칠라다를 시켜보았습니다 보이는 것보다 맵지 않고 간이 엄청 세지 않은 타코는 주신 것(소스 포함) 모든 것을 다 넣고 먹는게 제일 맛있었어요 오래 걸린다고 써져있던 엔칠라다는 주문하고 40분.. 정도 후에 나왔는데요 허허 (타코 다 먹고 언제나와.. 할때쯤..) 먹어본 적이 없는 음식이라 나오자마자 소스를 떠먹었는데 머리 위로 물음표 오백개가 지나갔습니다 삼키지도 않았는데 이 뭔가 엄청 강렬한 맛은 뭐지? 그때 나쵸를 주고 떠나시더군요 ㅇㅏ 그냥 떠먹는게 아니라.. 찍어 먹어야 하는 것이구나.. 확실히 나쵸 찍어먹으니까 진짜 맛있고 (짠 나쵸였어요!) 또띠아랑 같이 먹으니 첫입의 충격과는 다른 맛이었어요 또띠아가 총 4개 였는데 하나만 먹어도 안에 고기가 정말 가득이라 짱 배불렀답니다 멕시코 음식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후회는 하지 않을 듯?
마리데키친
인천 동구 금곡로 8-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