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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터럴리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더우나 추우나’ 늘 아침 출근길에 9번 출구 앞을 지키고 계시는 김밥 사장님이십니다. 제가 본 것만 해도 최소 10년은 넘은 성실함의 대표주자세요. 김밥은 우엉과 시금치까지 있어야 할 재료가 빠짐없이 다 있는 평범하지만 알찬 김밥이고, 맛도 그러합니다. 새벽에 싸놓으신 거라 점심에 먹을 때 당연히 식어있어서 작은 컵라면 곁들이면 산 정상에서 먹는 그 기분이에요(?) 가격은 가장 첫 장이 최신이구요, 그동안 조금씩 가격이 올랐지만 아직 저렴한 편이에요. 아무래도 현금 및 계좌이체만 가능하고, 거스름 동전도 많이 가지고 계세요. ~9시 전후로 김밥이 다 소진되면 홀연히 사라지십니다.

가산디지털단지역 9번 출구 김밥

서울 금천구 가산동 371-28